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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1/22 PL] 울버햄튼 VS 뉴캐슬 경기 리뷰 (황희찬 멀티골, 하이라이트)

by 오리온오레오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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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2-1 뉴캐슬 : 황희찬 멀티골, 이번 시즌 몰리뉴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승리

황희찬이 전반전에 한골, 후반전에도 한골 넣어 울버햄튼이 몰리뉴에서 뉴캐슬을 2-1로 승리를 거뒀다. 제프 헨드릭(Jeff Hendrick)은 전반 41분에 울버햄튼의 조세 사 골키퍼가 뉴캐슬 선수와 일대일 상황에서 충돌, 어깨에 통증을 느껴 쓰러진 가운데 동점골을 넣어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울버햄튼은 11위까지 올라갔고, 뉴캐슬은 19위로 밀려났다.

황희찬의 멀티골로 울버햄튼이 뉴캐슬을 2-1로 꺾고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홈 승리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전반 20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울브스가 이번 시즌 몰리뉴에서 열린 리그 첫 경기다. 뉴캐슬은 전반 종료 4분을 남기고 울브스의 골키퍼가 충돌하는 등의 논란이 된 상황에서 제프 헨드릭의 장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황희찬은 경기 종료 직전에 또 한 번의 훌륭한 마무리를 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관객들은 여전히 몰리뉴에서의 첫 번째 승리를 기대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울브스는 11위로 뛰어올랐고 뉴캐슬은 19위로 떨어졌다.

 

울브스가 이번 시즌 홈에서 첫 승리를 기록한 방법

울브스의 감독으로서 이번 시즌 첫 번째 홈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온 브루노 라즈 감독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뉴캐슬 감독, 이 두 감독 모두에게 압박감이 더해진 경기였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승리를 원했기 때문에 비가 내린 몰리뉴 경기장에서 확실히 승부수를 던져야했다.

 

지난 주말 사우스햄튼에게 승리한 후 중간 다리역할을 전문적으로 수행한 라울 히메네스의 훌륭한 빌드업 플레이로 전반 20분에 리드를 잡은 것은 울브스였다.

멕시코 국가대표 선수인 라울 히메네스는 미드필드에서 션 롱스태프 옆을 지나치는 패스로 황희찬에게 공을 연결했고 황희찬은 이를 침착하게 골대 하단 구석으로 밀어넣으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뉴캐슬의 알랑 생막시맹은 울브스의 왼쪽 측면에서 현란한 드리블을 선보였고, 조엘린톤에서 패스를 주었다.

 

울브스의 조세 사 골키퍼가 공을 잡기 위해 대쉬했고 조엘린톤과의 충돌로 어깨 부상을 입고 쓰려졌지만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고 그대로 진행시켰다. 뉴캐슬의 하비에르 만킬로가 흘러나온 볼을 헨드릭에게 패스를 했고 이를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울브스는 곧바로 주심에게 달려가 항의를 했고 부루스 라지 감독은 항의로 인해 경고까지 받게 되었지만 비디오 판독 주심 Andre Marriner는 의사를 번복하지 않았고 그대로 골로 인정되었다.

 

하지만 결국 그 결정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울브스는 새로운 플레이메이커인 라울 히메니스의 결정적인 어시스트로 후반 58분에 다시 리드를 잡았다.

라울 히메네스는 두 명의 뉴캐슬 선수를 앞에 두고 박스 가장자리로 쇄도하는 황희찬에게 교묘하게 패스를 밀어넣었다.

 

뉴캐슬의 수비수가 슈팅각도를 가로 막고있었지만 황희찬은 침착하게 왼쪽 측면에서 반대쪽 골대를 보고 슈팅을 날려 울브스가 다시 앞서가는 멀티골을 달성했다.

 

Man of the Match - 황희찬

울브스는 8월에 RB 라이프치히에서 황희찬을 한 시즌 임대로 데려왔고 브루노 라즈 감독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그의 활약에 기뻐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인 황희찬은 최근 왓포드에서 2-0으로 이긴 경기에서 후반 교체출전하여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토요일에 울버햄튼이 뉴캐슬을 2-1로 꺾는 데 두 차례 골을 넣었다.

디오구 조타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19년 1월 이후 프리미어 리그 경기의 전반과 후반에서 각 득점한 최초의 울버햄튼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황희찬이 이 경기력을 계속 유지한다면, 울브스는 시즌이 끝나면 황희찬의 임대 계약을 영구 이적으로 확실히 바꾸려고 할 것이다.

 

울버햄튼의 감독 브루노 라즈

: "황희찬은 프리미어 리그에 적응했고, 우리의 플레이 방식에 적합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와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저는 선수들이 공을 가지고 놀고 싶어 한다고 믿습니다. 최고의 선수들은 경기를 즐길 수 있고 황희찬은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최고수준의 선수입니다.

"벤피카에 있을 때 부터 그에 대한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그를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황희찬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로부터 최고의 것을 얻고 싶습니다."

"90분 동안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갈 적절한 공간을 찾았고 두 골을 넣은 방식을 돌이켜보면 우리 팀에서 좋은 느낌입니다.

"우리는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Wolves: Sa (7), Marcal (6), Coady (6), Kilman (6), Saiss (7), Semedo (6), Trincao (6), Moutinho (7), Neves (7), Jimenez (8), Hwang (9)

Subs: Dendoncker (6), Traore (6)

Newcastle: Darlow (6), Clark (6), Fernandez (6), Hayden (6), Manquillo (6), Ritchie (6), Longstaff (6), Joelinton (5), Willock (6), Almiron (7), Saint-Maximin (8)

Subs: Hendrick (7), Murphy (7), Gayle (6)

Man of the match: Hee-Chan Hwang

 

울버햄튼 대 뉴캐슬 황희찬 하이라이트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uCategory=wfootball&category=epl&id=860666&redirec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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